나무에 혼을 담아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그릇으로 새 생명을 불어넣는 일에 평생을 이일에만 전념하고 있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기능 공개행사인 제1회 족답기 시연이 28일 남원운봉목기추억의 공방에서 마련됐다.
이날 족답기 시연은 나무에 혼을 담아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그릇으로 새 생명을 불어넣는 일에 평생을 받쳐온 박수태 목기장이 무형문화재 기능인으로 지정된 첫 번째 시연회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박수태 목기장의 족답기 시연행사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목기관련 인들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박수태 목기장은 지난 3월21일 무형문화재 11호로 지정 받았으며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생횔목기를 만들겠다는 일념”을 이루기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태곤기자